이집의 명성은 이미 자자해서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듯. 갈치조림 구이 등 평균이상의 디쉬들 중 단연코 이집의 탑은 갈치국. 어감으로나 비주얼로 보면 맑은 갈치국에서 비린맛이 날거 같지만 천만의말씀 만만의콩떡! 맵삭한 갈치국의 맛은 정말정말 괜찮다. 갈치국은 일단 필수주문. 근데 요즘은 너무 붐빈다...
![그海제주[그해제주] is one of 제주.](https://fastly.4sqi.net/img/general/699x268/17072395_eU7RrZr1RyYQgDTDz5e87WcKUPnOLgXHfs0I6dr9ZHI.jpg)
그날그날 바로 잡힌 생선을 회떠서 파는 곳이라 늘 메뉴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자 장점. 동일 생선이라도 당일 어획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가게도 아담해서 손님이 들어오면 사장님이 친절하게 그날 생선을 말씀해주신답니다. 스끼다시 없이 회만 먹고 싶으신 분들께 강추~!! 참고로 멸튀김도 맛있습니다.
욕쟁이 할머니가 가장 신선 재료로 맛깔나게 조리 해주시는 집. 새벽2시부터 찬 준비 새벽밥도 먹을 수 있음. 재료가 떨어지면 바로 문 닫는데 보통 3시 정도 인 듯. 성게미역국 갈치국 뚝배기 다 맛있고 가격저렴(만원초중반)
한치물회 1인 만원. 맛도 좋고 전망도 참 좋은데 좌석이나 방문자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적은 서버인원인지 자리 앉아 대기시간이 보통 30분. 지인이 가면 막 먼저 내주는 것도 문제.
고등어 회가 정말정말정말 일품. 고소한 맛 그리고 쫄깃한 식감이 그냥 술을 술술 부름. 지인들만 해준다는 메뉴에도 없는 통고등어구이는 살점이 너무 두툼해 씹기에 버거울 정도. 제주도 내에서도 이 정도 프레쉬한 고등어회는 없다고 현지인이 자신
에일리 3종 라거가 1종. 깔끔하고 향 좋아 신선함이 가득 느껴지는. 시내 한가운데라 찾기편하고 주차공간 넓음. 무엇보다 홀 매니저로 보이는 백발의 중년신사의 매나와 기품 넘치는 홀 응대가 참 기분 좋았음.
호텔이라기보단 오피스텔 같아서 집처럼 쉴 수 있음ㅎ 무엇보다 침구가 아주 굿! 이불이랑 베개랑 아주 포근해서 잠이 솔솔~~~ 측면말고 전면씨뷰(9,27호 서향/12,29호 동향)로 객실 선택하면 좋음. 제주공항과 제주부두 사이. 횟집거리, 흑돼지거리, 산지물식당 해물뚝배기, 고기국수등등 맛집들도 풍성. 탑동게임랜드ㅋ& 공원도 바로 옆에.
리얼킹! 서비스 장소 맛 모두. 제주도여행자들에게는 꼭 추천할 집. 친절하고 자상한 젊은여남사장님. 넉넉한주차공간과 작은마당공간을둔 야외좌석 편안따뜻한실내좌석. 시원하고깔끔하고구수한맛이바다향기와 팍팍 어울어지는데~ 통통한 새우살과 게살이 막 풀어헤쳐진 국물에 밥 말아먹거나 라면사리 넣어 마무리!
점심엔 단품,저녁엔 코스만 판매. 피자,파스타 맛,가격 보통. 파스타는 비추. 저녁 코스 가격대비 괜찮은 편. 코스는 양을 좀 줄이고 좀더 담백하면 좋을 듯. 서비스가 살짝 눈치 없어 아쉬움. 솁과 주방스텝들이 손님 보이는 곳에서 흡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단 바람..왠지 비위생적인 느낌적 느낌.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