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갓포 잇신. 스시에대해 솔직히 말하면 도쿄의 유명음식점에 비해 많이 딸리는게 사실이지만, 이집에선 뭐든 불로 요리한것은 불맛을 잘 살려 그 향과 맛이 기막히다. 고래고기도 참 맛있게 하며, 여러가지로 술한잔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제법 푸짐하고 긴 오마카세코스가 약 만엔대로 가격마저 착하기 그지없다. (2015년 현재). 사진은 토로 아부리.
츠카하라노사토. 유후인에 위치한 지도리야끼 전문인 이 집은 싱싱한 닭고기를 숯불에 그저 구워먹을 뿐인데 그맛이 기막히다. 고기의 질이 워낙 좋아서 그런가...달콤한 (마치 짜장소스같은) 소스에 밥을 비벼먹는 것도 별미.
산속에 자리한 위치하며 경치는 좋지만 시설이나 음식수준은 전반적으로 유후인의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듯 하다. 하지만 객실수가 많고 커서 (혹은 시설이 딸려서) 성수기에도 (심지어 골든위크에도) 방을 구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5년 현재 12,000~22,000엔/1인-물론 석식,조식 포함.
치카에 후쿠오카텐. 관광객 전용(외국인 뿐 아니라 다른 지방에서 온 일본인 관광객 포함-주로 연세드신) 식당. 꼭 나쁘지는 않으나 좋다고 하기엔 좀 그렇다. 딴데 가세용~ ㅋ
60년의 역사를 가진 테우치소바 야부킨. 오래되고 분위기 있는 목조건물 뒷편에 조그만 정원도 있어 여러모로 운치가 있는곳. 사진의 오로시소바를 비롯, 여러가지 소바들이 맛나며 텐동도 깔끔하니 맛이 괜찮다. (한국어메뉴도 있다고 하니 필요시 요청할것)
하카타 잇쏘- 나카수텐. 흔히 하카타의 톤코츠라멘은 국물이 너무진해 느끼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의 진하고 시원한 국물은 풍미는 느껴지되 느끼하지 않은 경계점에 절묘하게 서 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되는 부분이니 알아서 생각을^^) 사진의 특제라멘 강추! 남는 배가 있다면 교자도 먹을만하다~
